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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규순 |
2013-01-01 |
5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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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인학회원과
서울풍수아카데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달력의 마지막 장을 떼어내고
새로운 달력을 걸면서 우리는 대개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풍수는 씨앗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열매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씨앗을 뿌리고 잘 가꾸어야 합니다.
거름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고, 물도 길어주고
비바람에 넘어질까 조바심도 해야 합니다.
농부의 심정으로 노력에 노력을 경주하여야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수 있듯이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받았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복이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복을 받으려고 한댜면 그것은 허무맹랑한 말입니다.
국무총리가 되며 장관이 되려면
오랜 시간 공부를 하고 전문가가 되던지,
고시에 합격하여 관료로서 2-30년을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큰 복일수록 오랜 숙성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급한 마을을 먹지말고
뿌린 만큼의 수확만 하더라도 인생은 성공적입니다.
허황된 생각을 접고
견실하고 진실한 삶을 약속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서울동인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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