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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풍수로 본 강릉 선교장 김재삼 2009-11-08 10080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가옥 ‘선교장’


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되어 있는 강릉 선교장은 우리나라 전통 가옥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전문가들이 선정했으며 가장 큰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선교장 사람들은 300여년에 걸쳐 지역민들에게 선심을 베풀고 민심을 얻어 경주 최씨와 더불어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정신을 추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더불어 풍수 일화도 많고 풍수적 의미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병풍처럼 백두대간이 감싸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는 대지의 끝에 쪽빛처럼 빛나는 동쪽의 바다와 어울린 강릉은 예부터 수많은 문인들과 묵객들의 작품 속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답기로 이름 난 경포대 근처에는 유적이 많다. 앞쪽에는 사임당의 오죽헌, 오른쪽에는 허균. 허난설헌의 생가가 있다. 왼쪽으로 보면 높지 않은 산기슭에 좌청룡과 우백호의 형국이 잘 짜여진 장대한 규모를 갖춘 선교장이 있다. 

<선교장 전경>

선교장(船橋莊)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으로 효령대군 11대손인 무경 이내번(茂卿 李乃蕃)이 처음 이주하여 건축하고 후대에 걸쳐 사랑채인 열화당(悅話堂)과 연지(蓮池)의 활래정(活來亭) 등 여러번의 증축을 거쳐 이루어 졌다고 한다. 

선교장은 300여년전 안채를 시작으로 동별당, 서별당, 연지당, 사랑채 중사랑, 행랑채, 사당등이 지어졌고 큰 대문을 비롯하여 12대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그만큼 집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대지는 약 3만평에 달하고 건물 규모는 큰 사랑채인 열화당등을 합쳐 건물 10동에 총 120여 칸이고 가장 컸을 때는 300칸이나 되었다고 한다. 민간 주택의 최대 한계선이라고 한 99칸을 초과해도 한참이나 초과했던 주택이다.


<배다리 마을>

원래 이곳의 지형은 경포호수가 현재 논으로 되어 있는 선교장 앞까지 연결되어 있었는데, 처음에는 배를 타고 건너다가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자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고 해서 배다리 마을 혹은 배다리 집, 선교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선교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산수화에 나옴직한 수백 년 된 소나무들이 역사의 흔적처 럼 집 뒤를 감싸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사각형인 연지(蓮池) 가운데 둥글게 섬을 만들어 소나무를 심었으니 동양의 전통사상인 천원사상(天圓思想)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 건너편으로 정자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활래정(活來亭)이 있다.

길게 늘어선 행랑채와 중간 쯤 높게 솟은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맞은편에 가로막는 건물이 있다. 안채의 서쪽편에 있는 ㄷ형 평면의 서별당이다. 안채는 이집 보다 높은 기단 위에 자리잡고 있다. 넓은 대청을 중심에 두고 안방과 건넌방을 서로 배설(排設)한 당당한 규모의 건물이다. 안채의 동편에 동별당(東別堂)이 있는데, 안채보다 한단 낮은 위치에 있다. 사랑채인 열화당은 앞쪽에  러시아에서 선물로 지어 주었다는 동판(銅板)을 너와처럼 이은 어울리지 않는 차양 시설이 있어서 흥미를 끈다. 


선교장은 풍수적으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가선대부 이내번(李乃蕃)이 가세가 기울자 어머니와 함께 외가 근처인 강릉에 살게 되었는데 재산이 불어나면서 집터를 물색하던 중, 한 떼의 족제비가 나타나 일렬로 무리를 지어 가고 있어 따라가 그곳에 집터를 잡은 것이 선교장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내번은 상당한 풍수적 안목을 지니고 있었던 것 같다. 풍수적 안목이 없었다면 입구 쪽에서 가장 안쪽인 곳에 터를 정하여, 앞이 트이고 호수가 보이는 곳으로 요즘으로 말하면 경관이 최고인 子坐 午向 즉 정남향으로 잡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청룡을 주산으로 삼았으며 남향을 하지 않고 坤向인 남서쪽으로 향을 정했을까? 가장 왕성한 산을 주산으로 삼고 재물이 모인다는 토성 모양인 백호자락을 안산으로 삼아 장풍이 되게 하고, 백두대간 쪽을 향한 회룡고조형을 원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집의 뒤쪽으로 가 보면 용맥이 집 안방으로 정확하게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집터를 평평하게 고르지 않고, 높으면 높은 대로 낮으면 낮은 대로 집을 지은 것을 보면 지기(地氣)를 상하지 않게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활래정(活來亭)>


풍수적으로 수구(水口)가 좁아야 하는데 이곳은 청룡자락이 좀 짧아 수구가 약간 벌어져 있는 것이 흠이다. 연지를 만들어 재물을 모이게 하고 청룡 끝에 활래정을 지은 것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비보역할을 했을지 모르겠다. 안내하는 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 원래는 활화정이 더 바깥쪽에 있었는데 현재의 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 후로 토지 개혁에 땅을 잃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약간의 흠을 지적한다면  여자를 의미하는 백호 위쪽에 산이 약간 꺼져 있어 장풍이 덜 되는 것이 아쉽다.    


< 백호상>


입구에서 왼쪽 산자락 끝을 보면 돌로 만든 백호상이 보이는데 만든 일화가 있다. 백호 끝자락에 길을 내고 건물을 신축하면서 백호자락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 선교장측에서 항의하자 시청에서 비용을 대서 비보로 설치한 것이 바로 호랑이상이라고 한다. 이렇게 풍수의 사상은 오늘 날까지 면면히 이어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선교유거(仙嶠幽居) 현판>


옛말에 ‘부자가 3대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경주 최씨와 아울러 선교장의 후손들이 300여년에 걸쳐 어떻게 계속 부자로 내려왔을까? 일제에 의해 해체 되었지만 강원도 최초로 사립학교인 동진학교를 세우고 출판까지 하여 나라의 인재를 길렀다고 한다.

흉년이 들었을 때는 소작인들이 굶지 않도록 베풀었으며 손님으로 오는 자는 언제까지나 숙식을 제공해서 항상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10년을 넘어 객으로 있었던 사람까지 있었다고 하니 ‘선교유거(仙嶠幽居)’ 라는 현판의 뜻이 참으로 어울린다.

 이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정신과 함께, 자연과 순응하고 자연 안에서 이치를 찾는 장풍득수의 정신이 수백년을 富와 명예를 가져다 준 역할을 했을 것이다. 
                                      
                                                           글 김재삼


 
     
 
지종학
[2009-11-08]
김선생님 잘보았습니다~~
김규순
[2009-11-09]
사진 또한 일품입니다.
장성욱
[2009-11-09]
훌륭한 글과 멋진사진 고맙습니다
김규순
[2009-12-09]
아무리 생각해도 백호의 모습은 착오가 있습니다. 호랑이는 원래가 사나운 짐승인데, 옆집 강아지 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만들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청오경에 따르면 백호는 머리를 숙이고 있어야 하거든요
김한래
[2010-06-18]
좋은곳을 다녀오셨군요? 오래된 글을 이제서야 보았읍니다. 저도 작년 봄쯤 다녀왔읍니다. 저는 그곳에서 곳간을 의미있게 보았읍니다.
윤종대
[2010-06-21]
글과 사진 정말 잘 읽어 봤습니다.

생생한 사진에 잘 쓰신 글을 읽으니 직접 현장에 답사 다녀온 느낌입니다.

김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입
[2019-06-19]
발렌시아의 여름 이적 시장 영입 타깃을 두고 현지 언론이 우려를 표했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최대 3명의 선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스페인 언론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골키퍼인 야스퍼 실러선을 비롯해 미드필더 데니스 수아레스와 하피냐가 영입 대상이다.



측면과 중앙을 두루 뛸 수 있는 데니스는 마르셀리노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을 추진하는 대상이다.

문제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칠 수 있다는 점.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임대 이적에 무게를 뒀지만 20세 이하 월드컵 활약으로 여론이 달라졌다. 영입 대신 유스 출신의 이강인을 남기라는 목소리가 크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역시 "데니스 영입건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데니스를 영입할 경우 이강인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밝혔다.





출처 : http://uskooo.com/
유벤
[2019-06-20]
유벤투스의 새 수장 마우리시오 사리는 비안코네리의 감독으로 임명된 바로 다음 날인 오늘 토리노에 도착했다.



라 리퍼블리카(La Repubblica)는 사리가 토리노의 새로운 집에 도착하자마자 양복점에 방문해 모든 신임 감독의 관습이라고 할 수 있는 구단 수트를 맞추러 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스포르트이탈리아(SportItalia)에 따르면, 사리는 주말에 그리스로 건너가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만날 것이다. 그들은 그 곳에서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 : http://usko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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