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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도덕경] 천하를 아끼는 자라야, 천하를 얻을 수 있다. 김규순 2013-05-03 3823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천하를 아끼면, 천하를 맡을 수 있다.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도덕경)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천하를 아끼는 사람이라면 천지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심지가 굳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면 춘하추동이 천지간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같이, 인간사에서도 흥망성쇠가 다반사로 나타나는데 이에 일희일비하여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내공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수 백 년 고목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수 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내며 찬바람과 가뭄과 태풍과 따스한 햇볕과 눈보라를 견뎌 나왔을 것이다. 그것이 천지의 변화이고, 천지의 얼굴이다.

천지가 내 속에도 있으니, 내 속에서 보물찾기를 통하여 그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천지감응, 천인동기, 동기감응은 모두 대통한다. 주파수를 맞추면 라디오에서 음악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자신에게서 사랑을 느끼면, 온 세상의 사랑의 기운이 내 주위를 감싸게 될 것이니 귀인이 도래할 것이다. 자신이 수전노로 타인의 수고로움을 착취한다면, 그에게도 점차적으로 착취의 기운이 몰려들어 사기꾼들이 에워싸게 될 것이다.

청송심씨의 3대조 용龍이 굶주려서 길 위에 쓰러진 승려를 도와주어 살려내었다. 이에 그 승려는 목숨을 구해주었으니 보답으로 명당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찾아오는 동안에 덕을 실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용龍은 그 말을 믿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공짜로 밥을 나누어 주었고, 소문이 나면서 수십리 안의 거지가 몰려들어 3년이 되자 가산탕진하게 되었다. 가산이 탕진할 무렵 3년전의 승려가 나타나서 명당을 찾았다고 했다. 그 자리에 선친을 모셨다는 것이 함열의 청송심씨 2대조 연淵의 무덤이다. 그 후 아들 덕부德符가 조선개국공신이 되고 온溫은 영의정이 되었으며 세종의 국구가 된다. 온의 아들 회澮도 영의정이 되고, 딸은 세종대왕비 소헌왕비가 되었다는 설화이다.

큰 복을 받으려면 그에 합당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청송심씨는 재물과로 덕을 쌓아서 명예를 얻은 것이다. 덕을 쌓는 방법에는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고 있는 설화이다. 나누어 가지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은 자기의 눈을 자기가 찌르는 꼴이며, 불행의 그림자를 불러들이는 일이다. 옛 말에도 “멀리 내다보고 후하게 살아라”고 타이르고 있다.

성현의 가르침에도 내 부모를 존경하듯이 다른 사람의 부모도 존경하고, 내 자식을 사랑하듯이 다른 사람의 자식도 사랑하라고 했다. 이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타인의 몫을 착취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천지의 죄악이다. 역사적으로 수 천 년 동안 부자로 사는 가문은 없다. 신라시대의 부자가 지금까지 부자로 살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부자가 되면 타인을 사랑하지 않으며, 타인을 후하게 대하지도 않고 착취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풍수적으로 좋은 명당을 얻는다는 것은 큰 복을 기대하는 것인데, 기대하는 수준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은 없는 것은 차지하고 공짜로 얻으려 한다. 이런 경우에도 경고가 있다. “남의 자리를 빼앗지 마라 복이 아닌 흉이 따라올 것이다.” 복이 공짜로 주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것은 천지의 기운을 공짜로 빼앗는 것과 같다. 봄 다음에 여름이 와야 하는데, 가을을 맞이하려는 탐욕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자기의 자리는 무덤이던 주택이던 자기가 구해야 한다. 수고로움을 통하여 자기를 아끼는 만큼 타인을 사랑하게 된다. 무덤을 구하는 정성에서 자신의 죽는 때와 자리를 가린다면 남을 자기처럼 아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좋은 자리를 탐한다면 액운이 함께 오는 것이다. 자연스럽고도 이치에 맞게 구해야 한다. 길지에 산다고 무조건 좋은 일만 있지는 않다. 아무리 길지이라도 불 때지 않는 겨울에는 얼어 죽을 수도 있다. 즉, 지혜롭게 생각하고 이치에 맞게 행동해야 복이 오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징검다리 건너듯 하나하나 새기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래서 공자는 인이 드물다고 하셨다. [q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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